조혜련 "강호동, 母 칠순에 1000만원 냈다 되돌려달라 해"

  • 등록 2019-08-29 오후 6:14:28

    수정 2019-08-29 오후 6:14:28

개그우먼 조혜련(왼쪽)과 MC 강호동.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방송인 조혜련이 강호동이 어머니의 칠순 축의금을 되돌려달라고 한 사연을 밝혔다.

31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부라더시스터’에는 조혜련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녹화에서 MC 이상민은 강호동에게 “내가 다가가는 만큼 호동이 형이 다가오지 않는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조혜련도 강호동에게 서운했던 점을 보태자 강호동은 진땀을 흘리며 “이참에 다 말해봐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혜련은 “강호동이 제 어머니 최복순 여사 칠순잔치에 1000만원을 보내줬다”라며 “통 큰 축의금에 정말 고마웠는데 이후 강호동이 ‘수표를 잘못 보냈다’며 다시 돌려줄 수 없겠냐고 물어봤다”고 폭로해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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