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3으로 완패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히샬리송과 함께 선발 출전해 토트넘 공격을 책임졌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후반 26분 맷 도허티와 교체됐다.
지난달 18일 레스터시티전에서 후반 교체로 들어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뒤 국내 A매치 2연전에서 연속골을 터뜨릴 만큼 골 감각이 절정에 오른 손흥민이었지만 체력적인 부담은 어쩔 수 없었다.
이날 손흥민은 1차례 키패스를 성공시켰고, 패스 성공률 71.4%를 기록했다.
반면 아스널에선 결승골을 터뜨린 가브리에우 제주스는 팀 내 가장 높은 평점 8.2점을 받았다. 선제골을 넣은 토마스 파티도 8.1점을 기록했다.
현지 매체인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5점이라는 저조한 평점을 내렸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프리킥에서 히샬리송에게 기회도 줬지만 돌파할 때 좀 더 침착한 패스가 필요했다”며 “연계 플레이에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