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소닉붐, 전 창원LG 외국인선수 캐디 라렌과 계약

  • 등록 2021-06-24 오후 7:48:51

    수정 2021-06-24 오후 7:48:51

프로농구 KT소닉붐과 계약을 맺은 캐디 라렌. 사진=KT소닉붐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농구 KT소닉붐이 외국인선수 캐디 라렌(29)과 다음 시즌 함께 한다.

KT 구단은 “라렌과 2021~22시즌 선수 계약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전 시즌 창원LG에서 뛰었던 라렌은 2019~20시즌부터 2시즌 동안 통산 79경기를 출전해 경기당 평균 24분 50초를 뛰면서 평균 18.7득점, 3점슛 성공률 39.8%, 1.2블록을 기록했다.

KT 구단은 “라렌이 공격과 수비 밸런스가 좋고, 강력한 포스트업, 적극적인 골밑 플레이와 함께 3점슛 능력까지 뛰어나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서동철 KT 감독은 “라렌은 KBL리그 경험과 노하우를 갖췄고, 경기장에서의 열정적인 태도가 팀과 잘 어울린다”며 “기존 선수들과 함께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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