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지상파 첫 주연, 열심히 연기하겠다"

  • 등록 2014-06-18 오후 2:15:31

    수정 2014-06-18 오후 2:18:51

정은지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배우로 돌아오는 소감을 전했다.

정은지는 1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월화 미니시리즈 ‘트로트의 연인’ 제작발표회에서 참석했다. 정은지는 “지상파 첫 주연을 맡게 돼 너무나 영광이다. 무거운 역할인 만큼 잘 해내도록 열심히 연기하겠다. 최춘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모든 걸 포기할 수밖에 없었지만 트로트에 대한 욕심은 있는 캔디같은 역할이다. 어떻게 보면 안쓰럽기도 하고 흔히 볼 수도 있는 캐릭터다. 많이 사랑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모든 걸 걸고 있는 최춘희(정은지 분), 트로트를 경멸하는 천재 뮤지션 장준현(지현우 분)과 마성의 옴므파탈 기획사 대표 조근우(신성록 분), 최춘희의 라이벌이자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연습생 박수인(이세영 분) 등 네 남녀의 미묘한 감정선이 유쾌하게 그려질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빅맨’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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