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박잎선 부부, 결혼 9년 만에 이혼 수순

  • 등록 2015-10-06 오후 5:48:48

    수정 2015-10-06 오후 5:48:48

‘아빠 어디가’에 출연한 송종국과 딸 지아.(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배우 박잎선 부부가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송종국, 박잎선 부부는 최근 법원에 이혼 관련 서류를 접수했다. 두 사람은 2006년 12월 결혼해 슬하에 아들 지욱과 딸 지아를 뒀다.

송종국과 박잎선은 최근 갈등을 빚어왔으며 이를 해결하지 못해 결국 파국을 맞았다. 정확한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별거기간이 꽤 길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송종국은 2002 한일월드컵 당시 수비수로 활약해 스타가 됐다. 이후 스포츠 해설 등을 맡으며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딸 지아와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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