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역대 7번째 통산 700승 달성

  • 등록 2015-08-27 오후 10:06:37

    수정 2015-08-27 오후 10:06:59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김경문 NC 감독이 지도자로 통산 700승을 달성했다.

NC는 27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김경문 감독은 역대 7번째 통산 700승을 달성한 지도자가 됐다. 김경문 감독은 2004년 두산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해 12년만에 700승 고지에 올랐다. 앞서 김응룡, 김영덕, 김성근, 강병철, 김인식, 김재박 감독이 700승을 넘어선 바 있다.

선발 해커와 테임즈를 대신해 4번 타자로 나선 조영훈이 맹활약한 경기였다. 해커는 8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16승째를 거뒀고 조영훈은 6회말 2사 후 나온 2타점 적시타로 전세를 뒤집었다. 뒤이은 나성범의 적시타, 8회 조영훈의 쐐기 타점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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