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LA서 포착된 강동원 한효주 측 "일정 겹쳐 함께 식사"

  • 등록 2018-07-08 오후 10:50:25

    수정 2018-07-08 오후 10:50:25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강동원 한효주가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날 두 사람이 미국 LA의 한 마켓에서 쇼핑한 모습이 포착돼 열애 의혹이 불거진 것과 관련 양 소속사가 “일정이 겹친 것일 뿐이다”고 일축했다.

강동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강동원은 미국에서 영화 촬영을 준비하고 있고, 한효주는 다른 영화 미팅과 휴식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던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은 평소에도 맛집을 공유하는 친한 동료지간이라 일정이 겹치는 동안 몇 번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며 “공개된 사진은 여러 관계자들과 동행 중에 찍힌 것으로 얼굴이 알려진 배우다 보니 두 사람에게만 관심이 쏠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효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또한 “강동원의 미국 일정과 짧은 기간 일정이 겹쳐 지인들과 동석해 몇 차례 식사를 함께 했다”고 전했다.

강동원과 한효주는 오는 25일 개봉하는 ‘인랑’으로 관객과 만난다. 두 사람의 작품 인연은 올해 2월 개봉한 ‘골든 슬럼버’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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