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건강 이상으로 휴식 중이던 배우 안성기가 건강한 모습으로 공식석상에 등장했다.
| (사진=신영균예술문화재단 유튜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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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장인 안성기는 6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제10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안성기는 이날 행사에 참석했으나 무대에 오르지는 않았다. MC를 맡은 임백천은 “안성기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을 해야 하지만, 한동안 촬영 일정이 겹쳐서 의사의 권유로 외부 출입을 자제했다고 들었다”며 “행사 주관을 위해 참석했지만 인사말은 다른 분이 대신해서 하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앞서 안성기는 이달 초인 지난 8일 한 피트니스 센터를 찾았다가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 병명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지만, 쓰러지기 전 지병은 없었으며 열흘 가량 입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안성기는 입원할 당시보다 건강 상태가 호전돼 현재 자택에서 건강 회복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