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라운드도 버디 쇼"..'사랑의 버디' 기금 이틀간 4700만원 적립

  • 등록 2016-04-30 오후 7:22:31

    수정 2016-04-30 오후 8:43:38

[용인=이데일리 스타in 김정욱 기자] 고진영이 30일 경기도 용인 써닝포인트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6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 10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용인=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6회 KG·이데일리 2라운드에서도 ‘사랑의 버디’ 행진은 계속됐다.

30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40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출전 선수 144명이 기록한 버디는 모두 384개였다. 이글도 8개나 나왔다.

대회 1라운드(버디 502개, 이글 19개)보다는 적었지만 선수 1인으로 따지면 평균 2.6개나 나온 셈이다. 버디 수가 적은 이유에 대해 선수들은 “하루 종일 바람이 강했고, 핀 위치가 전날보다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희망의 스윙, 나눔의 그린’ 슬로건을 내걸로 자선 대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선수들이 버디 1개를 적어낼 때마다 5만원을 적립, ‘사랑의 버디’ 기금으로 조성해 문화나눔협회에 전달한다. 이글과 홀인원은 버디 2개로 산정한다. ‘사랑의 버디’ 기금은 유진투자증권이 후원한다.

2라운드에서 모인 ‘사랑의 버디’ 기금은 2000만원. 1라운드에서 모인 2700만원을 포함, 이틀 동안 4700만원이 적립됐다.

대회 최종라운드에는 컷 기준(1언더파)을 통과한 74명의 선수들이 우승 경쟁을 벌인다.

KG그룹과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제6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최종라운드는 5월 1일 낮 12시부터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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