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TV' 이번주 실검 1위는? '막말 논란' 옹달샘 긴급 기자회견

  • 등록 2015-05-03 오후 8:10:27

    수정 2015-05-03 오후 8:10:27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섹션 TV 연예통신’ 이번주 실검 1위는 옹달생 긴급 기자회견이 선정됐다.

3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이번주 실검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실검 5위는 이영애 쌍둥이 화보, 4위는 경찰청 사람들 훈남 경찰, 3위는 김남영 결혼, 2위는 비틀즈 폴매카트니 내한이었다.

1위는 다름아닌 옹달샘 긴급 기자회견. 앞서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는 인터넷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여성 비하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또한 지난달 26일 장동민이 삼풍백화점 사고 생존자에게 명예훼손 및 모욕 등의 혐으로 고소당한 사실이 알려지며 대중의 뭇매를 맞았다.

이후 지난달 28일 옹달샘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웃음만을 생각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서로 내뱉는 발언들이 세졌고, 좀 더 자극적인 소재와 격한 말들을 찾게 됐다”며 “그 웃음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못하고 ‘재미있으면 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졌다”고 사과했다.

이어 “더이상 이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평생 노력하겠다. 이미 실망을 드린 부분은 되돌릴 수 없겠지만, 절대 잊지 않고 앞으로 모든 일에 신중을 다해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과 관심에 꼭 보답하겠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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