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천만 감사" 롯데, '신과함께' 흥행 보답 1억원 쾌척

  • 등록 2018-08-16 오후 6:28:46

    수정 2018-08-16 오후 6:28:46

박두준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왼쪽), 차원천 롯데컬처웍스 대표(오른쪽)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영화 ‘신과함께’의 투자·배급사 롯데컬처웍스가 관객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신과함께’ 장학금을 출연했다.

롯데컬처웍스는 16일 서울 잠실 사옥에서 차원천 대표와 박두준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신과함께’ 장학금 1억원 출연식을 개최했다. ‘신과함께’ 장학금은 조손가정 자녀, 소방관 자녀 100명에게 각 100만 원씩 지급된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에 대한 많은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사회에 작은 도움이 되기 위해 장학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영화를 선보이고 이웃과 함께 나누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오가며 그들 사이에 얽힌 인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15일까지 1053만명을 동원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한국영화로는 ‘신과함께-죄와 벌’에 이어 17번째, 국내외 영화 포함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이어 22번째로 천만영화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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