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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미녀검객' 김지연, 여자 사브르 개인전 동메달

  • 등록 2018-08-19 오후 9:01:56

    수정 2018-08-19 오후 9:01:56

  • 가 가
1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경기장에서 열린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중국에 패한 한국 김지연이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녀검객’ 김지연(30·익산시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지연은 19일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여자 사브르 개인전 준결승에서 첸자루이(중국)에게 13-15로 아깝게 패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눈앞에 두고 결승에서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던 김지연은 4년 전 한을 풀기 위해 다시 도전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개인전 출전 선수 중 가장 세계랭킹이 높은 김지연(7위)은 8강까지 승승장구했지만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8위 첸자루이에게 발목을 잡혔다.

김지연은 단체전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김지연은 4년 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2018 아시안게임 이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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