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김성면, 15년 만의 단독 콘서트 'the loud' 개최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15년 만에 싱글 앨범 ‘외치다’를 발표한 K2김성면이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K2김성면은 오는 12월 28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 대공연장에서 ‘the loud’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K2김성면이 넥스트 멤버들과 함께한 서울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 공연 이후 15년 만에 갖는 정식 콘서트다.

지난 10월 싱글 앨범 ‘외치다’를 발표하고 컴백한 김성면은 방송, 라디오, 공연은 물론 유튜브까지 섭렵하며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공연 관계자는 “K2김성면이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과 신곡의 뜨거운 반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공연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K2김성면은 이번 공연에서 신곡 ‘외치다’는 물론 1990년대와 2000년대 초 록발라드를 장악했던 ‘사랑과 우정 사이’, ‘슬프도록 아름다운’, ‘소유하지 않는 사랑’, ‘그녀의 연인에게’, ‘유리의 성’, ‘시간을 거슬러’, ‘사랑을 드려요’ 등 많은 히트곡을 폭발적인 가창력과 완벽한 무대 연출로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K2김성면은 “무엇보다 오랜 시간 기다려 준 팬들과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이게 돼 감회가 벅차오른다”며 “모두가 함께하는 이 시간이 또 다른 새로운 추억이 되도록 최고의 라이브 무대를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8일 오후 6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