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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이던 퇴출 결정 안됐다" 큐브 입장 번복

  • 등록 2018-09-13 오후 6:41:06

    수정 2018-09-13 오후 6:41:06

  • 가 가
이던과 현아(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소소가 가수 현아와 그룹 펜타곤의 이던의 퇴출 결정을 반나절도 안돼 보류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후 현아와 이던의 퇴출을 회사로서는 아직 공식적으로 결정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신대남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현아와 이던의 퇴출은 논의 중일 뿐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라며 “해당 아티스트의 의견도 중요하기 때문에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신중하게 결정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주 중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현아와 이던을 퇴출키로 했다며 그 이유로 신뢰가 회복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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