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PD, 건축법 위반 혐의 검찰 송치 "빨리 시정하겠다"

  • 등록 2017-04-28 오후 8:45:11

    수정 2017-04-28 오후 8:45:11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건축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것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양현석 프로듀서는 28일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시정명령서가 전달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경찰에 고발된 뒤에야 뒤늦게 인지하게 됐다”며 시정을 약속했다. 아울러 서울 홍대 인근 자신 소유 건물들 중 기처벌 받은 사안들에 대해 “모두 시정 완료했다”며 “죄송하다”고 전했다.

양현석 프로듀서는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사옥 인근 자신 소유 건물을 개조해 허가받은 용도와 다르게 사용한 혐의로 서울 마포경찰서에 입건됐으며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이 근린생활시설로 돼 있음에도 양현석 프로듀서는 3층을 주택 용도로 사용했다가 마포구청에 적발됐다.

양현석 프로듀서는 2015년에도 건축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에는 허가없이 건물을 증축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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