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수 “10년 전 13살 신세경에 설레” 고백

  • 등록 2011-07-29 오전 8:10:57

    수정 2011-07-29 오전 8:24:37

▲ 한정수
[이데일리 스타in 신상미 기자] 배우 한정수가 신세경을 처음 봤을 때 성숙하고 청순한 외모에 반해 설렌 적이 있었다고 고백해 화제다.

한정수는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 3`(이하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신세경과 관련 “10년 전 소속사 사무실에서 처음 봤다”고 언급했다.

그는 신세경에 대해 “지금과 똑같은 예쁜 외모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바라봤다”며 “나이가 어리다는 주위 사람의 말을 듣고 고등학교 3학년 정도로 예상하고 있었는데 초등학교 6학년이었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한정수는 “당시에도 신세경은 어린 아이라고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성숙한 외모의 소유자였다”며 “지금의 미모를 10년 전에도 그대로 갖추고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한정수의 고백에도 신세경이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자, 한정수는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신세경은 이날 “다 좋지만 유재석을 특별히 좋아한다”고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에는 한정수와 신세경을 비롯해 전혜빈, 휘성, 김태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 관련기사 ◀ ☞신세경 “유재석 좋아해” 고백, 박명수 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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