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유재석 좋아해” 고백, 박명수 질투

  • 등록 2011-07-29 오전 8:14:55

    수정 2011-07-29 오전 8:24:27

▲ `해피투게더 시즌 3` 방송화면 캡쳐


[이데일리 스타in 신상미 기자] 배우 신세경이 유재석의 팬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신세경은 28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 3`(이하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데뷔 후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방송 초반 “유재석과 눈을 맞추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은 신세경은 “재석 오빠 좋아했다"고 수줍게 말해 평소 팬이었음을 밝혔다.

이어 “예쁘게 차려입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을 텐데 왜 `해피투게더`를 택했나?”라는 질문에 “유재석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박명수가 “두 번째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거 아닌가?”라고 질투 섞인 질문을 하자 신세경은 “다 좋지만 유재석을 특별히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태우는 이날 방송에서 신세경에게 “잘 커줘 고맙다”라고 말해 출연진을 웃게 만들었다.

▶ 관련기사 ◀ ☞한정수 “10년 전 13살 신세경에 설레”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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