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5연속 히트냐 1일 천하냐 `흥미진진`

신곡 `사랑은 무브` 주요 음원차트 1위
19일 컴백 소녀시대와 `정면충돌` 긴장
  • 등록 2011-10-18 오전 9:31:54

    수정 2011-10-18 오전 9:45:47

▲ 시크릿(사진제공=TS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정규 1집 `무빙 인 시크릿`(Moving In SECRET)을 들고 컴백한 걸그룹 시크릿이 앨범 타이틀곡 `사랑은 무브`를 주요 온라인 음악 사이트 정상에 올려놓으며 순항하고 있다.

18일 0시 공개된 시크릿의 신곡 `사랑은 무브`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주요 각종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상위권에 안착했다. 멜론, 벅스, 올레뮤직에서 1위를 기록 중이며 소리바다에서는 4위에 올랐다.

엠넷과 몽키3에서는 아직 순위권에 들지 못했으나 아직 본격적인 컴백 무대를 치르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정상급 걸그룹다운 꽤 좋은 성적이다.

특히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각 음원 차트를 점령하다시피한 `슈퍼스타K3`의 독주에 제동을 거는 것이라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시크릿은 오는 19일 공개되는 소녀시대와의 정면대결을 앞두고 있어 안심할 수만은 없다. 자칫 1일 천하로 끝날 수도 있다.

그럼에도 가요계 관계자들은 시크릿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있다. `사랑은 무브`는 시크릿과 `매직`, `마돈나`, `샤이보이`, `별빛달빛`까지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듀오 강지원, 김기범의 작품이기 때문이다. 시크릿 멤버 개개인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있는 이들인 만큼 시크릿에게는 든든한 지원군이다.

이번 `사랑은 무브`는 강렬한 비트로 시크릿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던 `마돈나`보다 더 강렬하다는 평가다. 시크릿은 노래 못지않은 강렬한 안무에 유재석을 패러디한 `쪼아춤`과 `별빛달빛`에서 애교를 부리던 `아기고랄라춤`에 이어 잔소리하는 엄마를 빗댄 `엄마고릴라춤`을 더해 대중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시크릿이 5연속 히트에 성공하며 소녀시대에 버금가지 최정상급 그룹으로 도약할지 아니면 1일 천하에 그칠지, 19일부터 시작될 이들의 맞대결이 더욱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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