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日 쇼케이스 `성황`…열도 공략 성공적 신호탄

  • 등록 2011-07-07 오전 10:09:42

    수정 2011-07-07 오전 10:10:24

▲ 시크릿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여성 4인조 시크릿이 일본에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시크릿은 지난 6일 일본 도쿄 하라주쿠의 `라포레뮤지엄`에서 진행된 쇼케이스 `시크릿 프리미엄 데뷔 라이브 인 재팬`에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5만여 명의 신청자 중 선발된 2000여명의 관객과 300여 현지 매체가 참석해 시크릿의 일본 정식 데뷔를 지켜봤다. 특히 니혼TV, TBS, 후지TV, TV아사히, TV도쿄, 교도통신, 산케이스포츠 등 현지 유력 매체들이 참여해 시크릿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케 했다.

시크릿은 이날 1시간여에 걸쳐 오는 8월 공식 발표할 `마돈나` 일본어 버전과 `매직` 등 기존 히트곡을 선보이며 섹시와 큐티를 넘나드는 모습으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날 쇼케이스는 또 일본의 대표적인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사이트 `유스트림`(Ustream)을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로 생중계돼 더 많은 팬들이 현장 상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쇼케이스를 마친 시크릿은 오는 8월3일 기존 히트곡 `마돈나`로 첫 번째 싱글을 현지 정식 발매하고 열도 공략을 본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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