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병원 홈피 마비, 왜? 네티즌 故 신해철 사망과 관련 의문 증폭

스카이병원 "의료사고 낭설" vs 신대철 "복수해줄게"
  • 등록 2014-10-28 오전 8:56:30

    수정 2014-10-28 오전 9:08:19

가수 신해철.(사진=KCA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고 신해철이 사망하면서 그의 1차 수술을 담당했던 스카이병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현재 스카이병원 홈페이지는 네티즌의 접속 폭주로 마비 상태다. 앞서 신대철은 27일 오후 신해철의 사망 보도를 접한 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너를 떠나보내다니 믿을 수가 없구나. 이 말은 하고 싶지 않았다만. 해철아 복수해줄게”라는 글을 올렸다. 신대철은 지난 25일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병원의 과실이 명백해 보인다. 문 닫을 준비해라. 가만있지 않겠다”고 적었다. 병원의 명칭을 적시하지 않았지만 신해철의 1차 수술을 담당했던 스카이병원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스카이병원 측은 이에 대해 “신해철이 스카이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의료사고를 당해 생명이 위독하게 됐다는 내용의 찌라시는 근거 없는 낭설”이라면서 “환자 본인이 아무래도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만큼 병원 측에서 주의를 당부한 사항에 소홀했을 가능성은 있다”고 주장했다. 신해철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스카이병원의 주장에 대해 “병원 측에서 발언한 ‘환자 본인이 아무래도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만큼 병원 측에서 주의를 당부한 사항에 소홀했을 가능성은 있다’라는 표현은 저희 소속사뿐만 아니라 병실에 누워있는 신해철 씨와 그의 가족에게도 상당히 불쾌하고 유감스럽다”고 반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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