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전문의 "최준희 단순 사춘기 아냐.. 위험한 상태"

  • 등록 2017-08-10 오전 7:58:25

    수정 2017-08-10 오전 9:00:58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 사진=SBS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정신과 전문의가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에 대해 “굉장히 위험하다”는 소견을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최근 외할머니의 폭행을 주장한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양에 대해 다뤘다.

이날 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최준희 양의 상태에 대해 “준희 양이 현재 겪은 어려움에 대해 단지 사춘기 증상이라고 말하기엔 굉장히 위험하다”며 “우려해야되는 건 자살이나 자해시도다. 우리가 도와줘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최준희는 외할머니가 어린 시절부터 자신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했고, 그로 인해 여러 번 자살 시도를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그는 지난 8일 방송인 이영자의 도움을 받아 심리치료 병원에 입원했으며 9일 경찰과의 면담을 마무리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 가량 최준희 양을 만나 그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주장한 학대와 폭언 등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아동 학대 여부를 판단해 외할머니 정옥숙 씨 등 주변인 조사를 결정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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