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 유출 파문' 에일리, 멜론어워드 관객들 격려에 '눈물'

  • 등록 2013-11-14 오후 8:40:01

    수정 2013-11-14 오후 10:02:54

에일리(사진=권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에일리가 누드사진 유출 파문으로 인한 상처에 위로의 함성을 보내준 관객들 앞에서 끝내 눈물을 흘렸다.

에일리는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3 멜론 뮤직어워드에서 공연을 했다.

지난 10일 영문 K팝 사이트 ‘올케이팝’의 보도로 시작된 누드사진 유출 파문이 채 가라앉지 않은 상황. 그럼에도 에일리는 흔들림 없이 무대에 올랐다. 에일리는 자신이 보컬피처링을 한 배치기의 ‘눈물샤워’ 무대에 함께 오른데 이어 선배 가수들을 조명한 ‘뮤직 이스 레전드’ 무대에서 신승훈과 함께 ‘로미오와 줄리엣’, ‘마이 멜로디’를 불렀다.

‘눈물샤워’ 무대 직후 톱10 시상자로 나선 홍석천은 관객들에게 “에일리에게 박수를 달라”고 요청했다. 신승훈과 무대를 함께한 뒤에는 관객들이 에일리의 이름을 연호했다.

노래는 여전히 파워풀했지만 표정 없는 얼굴로 담담하게 무대를 소화한 에일리는 무대를 내려가며 울음을 터뜨렸다.

‘올해의 송라이터’를 수상한 신사동호랭이도 수상소감에 이어 “에일리 파이팅”을 외치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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