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이사장은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박근혜는 정치 고수이기 때문에 우회적으로 말할 수 있다"면서 "나는 초년병이기 때문에 직설화법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이사장은 이어 "박근혜 위원장은 정치 내공이 깊고 신뢰와 일관성이 있으며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이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이사장은 박근혜 위원장을 `대세`로 설명했고, 안철수 교수를 박근혜 대세를 꺾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문 이사장은 안철수 교수에 대해 "성공한 기업인이며 젊은 세대와 소통과 교감을 한다"며 "새로운 정치에 대한 기대와 정권교체의 희망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 이사장은 이어 "다만 안 교수를 만나 본 적이 있냐거나 앞으로 만나볼 수 있냐는 질문에는 답을 안하겠다. 오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을 아꼈다.
▶ 관련기사 ◀ ☞“2NE1, 뭐죠?” 문재인 이사장, 걸그룹 이름 맞추기 어렵네~ ☞문재인, “시위 도중 기절한 나, 간호해준 아내와 사랑 싹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