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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KBS2 월화 미니시리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 유종선) 6회에서는 김신(이동건 분)이 미래(윤은혜 분)를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김신과 미래는 지하철에 화재가 일어난다는 큰미래(최명길 분)의 예언에 함께 지하철 현장 조사를 나갔고 미래는 “왜 그렇게 나쁜 척을 하냐. 사람들 밀어내려고 기를 쓰지 않냐”고 궁금해했다. 김신은 “친해져 봤자 청탁, 부탁밖에 더 하냐. 사람들과 얽혀봤자 내 원칙만 흔들린다”고 답했다.
당황한 김신은 “넌 특별하니까”라고 자신의 속내를 밝혔다. 하지만 곧 “그런 말이라도 듣고 싶냐. 미안한데 아니다. 일을 너무 못해서 때려서라도 현장에 넣어서라도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이었다”라고 상황을 수습했다.
이어 미래가 지하철 선로로 떨어질 뻔하자 김신은 미래를 붙잡았다. 그리고 “다른 사람은 그런 적 없다. 다른 사람은 가르친 적 없다”라며 미래를 특별하게 생각하는 자신의 마음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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