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선택' 이동건, 위험 처한 윤은혜 구출

  • 등록 2013-10-30 오전 7:22:15

    수정 2013-10-30 오전 8:23:13

KBS2 ‘미래의 선택’(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동건이 윤은혜를 구출했다.

29일 방송된 KBS2 월화 미니시리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 유종선) 6회에서는 김신(이동건 분)이 화재현장에서 위험에 처한 미래(윤은혜 분)를 구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큰미래(최명길 분)는 김신이 진행하는 방송팀의 지방 좌천을 막기 위해 곧 일어날 지하철 방화 사건을 알렸다. 김신과 미래는 화재를 막으며 함께 생생한 취재를 하기 위해 지하철을 탔다.

하지만 큰미래의 기억에 착오가 있었다. 역에서 불이 난다는 처음 기억과 달리 범인이 지하철 내에 불을 질러 두 사람은 위험에 처하게 되었다. 시민들이 대피하는 가운데 김신은 방화범을 잡기 위해 쫓아갔고 미래 또한 방송 촬영을 위해 카메라를 들고 따라갔다.

그러던 중 미래는 쓰러지는 전광판에 깔렸고 김신에게 “끝까지 찍어라”라며 카메라를 건넸다. 그리고 “금방 오겠다”는 말을 남긴 채 자리를 떠난 김신은 방화범을 제압한 후 달려와 꼼짝달싹 못하는 미래를 구해냈다.

이때 역내 소화 시스템을 정상화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박세주(정용화 분)의 노력으로 물이 뿌려지기 시작했고 김신과 미래는 물에 젖은 채 안도의 미소를 지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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