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선택' 이동건, 윤은혜-정용화 다정한 모습에 '씁쓸'

  • 등록 2013-10-30 오전 7:31:49

    수정 2013-10-30 오전 8:23:58

KBS2 ‘미래의 선택’(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동건이 윤은혜와 정용화의 다정한 모습에 돌아섰다.

2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 유종선) 6회에서는 김신(이동건 분)과 농구 데이트를 하는 미래(윤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신과 미래는 지하철에 화재가 일어난다는 큰미래(최명길 분)의 예언을 듣고 화재를 막으며 생생한 취재를 하기 위해 함께 지하철을 탔다. 그리고 우연치 않게 화재 사건에 휘말리며 방화범을 잡았고 김신이 전광판에 깔려 목숨을 잃을 위기에 있던 미래를 구해내며 상황이 마무리 되었다.

한편 박세주(정용화 분)는 지하철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미래를 구하기 위해 역내 소화 시스템 정상화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서로를 향해 안도의 웃음을 짓는 김신과 미래의 모습에 말없이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이후 미래는 방송 뒤풀이에 나타난 세주에게 “고맙다. 물탱크 연 사람이 세주씨라고 소문났다. 몸은 괜찮냐”고 관심을 보였고 세주는 “근데 뻐근하다. 누구 때문에 뛰어다니고 소리질렀다. 누가 주물러줬으면 좋겠다”고 투정을 부렸다.

이에 미래는 세주에게 안마를 해주며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고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한 김신이 씁쓸한 표정으로 뒤돌아서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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