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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방송된 MBC 월화 미니시리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6회에서는 강치(이승기 분)가 관기로 끌려가는 청조(이유비 분)의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이날 조관웅(이성재 분)의 계략으로 백년객관의 주인 박무솔(엄효섭 분)은 억울한 죽음을 당했다. 게다가 무솔의 장자 태서(유연석 분)는 교수형에 처하고 청조(이유비 분)는 관기로 넘기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하지만 청조는 “오라버니가 먼저다. 시간이 없다. 잘못하다 여기서 들키면 너까지 잡히고 그럼 희망이 없다. 그러니 가서 오라버니부터 구해달라. 제발 더 이상 아무도 다치지 않게, 죽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결국 강치는 두려움에 떠는 청조를 뒤로 하고 발길을 옮겼다. 하지만 곧 다시 멈춘 강치는 청조의 이마에 입맞춤을 했다. 그리고 “기다리고 있어라. 금방 돌아오겠다. 무슨 일이 있어도 널 꼭 데리러 오겠다”는 눈물의 약속을 전해 애틋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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