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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방송된 KBS2 주말연속극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38회에서는 단 둘이 섬에 남은 준호(조정석 분)와 순신(아이유 분)이 설레는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준호와 순신은 촬영지에서 배가 끊기며 단 둘이 섬에 남았고 민박집에서 머물러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그리고 두 사람을 연인으로 생각한 민박집 주인은 “방이 하나밖에 없다. 둘이 자기에는 딱이다. 주변에는 할 게 아무것도 없으니 일찍 자라”는 말로 준호를 당황하게 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한 방에 누워 잠이 들었다. 그리고 잠시 눈을 뜬 순신은 자신이 준호의 품에 안겨있다는 사실에 당황했지만 그의 얼굴을 가까이에서 만져보며 다시 편안하게 잠을 청했다. 또 준호 역시 자신의 품 안에서 잠이 든 순신의 모습에 어쩔 줄 몰라하며 뛰는 가슴을 진정시켜야만 했다.
아침까지 서로를 꼭 안고 잔 두 사람은 민박집 주인의 소리에 화들짝 놀라 깨어났고 급히 떨어져 어색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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