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신혜성-전진 유닛 `더 버즈` 4년만에 재결성

  • 등록 2011-12-30 오전 10:15:53

    수정 2011-12-30 오전 10:16:38

▲ 전진과 신혜성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신화의 신혜성과 전진 유닛 `더 버즈`(The Birds)가 4년 만에 재결성된다.

더 버즈는 30일 오후 8시와 31일 오후 10시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신혜성의 연말 콘서트 `더 이어스 저니`(THE YEARS JOURNEY)에서 신화의 유닛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 버즈는 신화 팬들 사이에서 신혜성이 `어미새`, 전진은 `아기새`로 불려 붙은 별칭이다. 이들은 4년 전 신화 콘서트에서 `너만을 느끼며`를 불러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에서 더 버즈의 무대가 준비된다는 소식에 팬들은 어떤 노래를 부를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또 신혜성과 에릭이 듀오로 첫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신혜성은 “오랜만에 신화 멤버들과 함께 서는 무대여서 설레면서도 든든하다”며 “올 한해 마무리를 팬들 및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모두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신혜성은 최근 모던록으로 꾸며진 새 앨범 `임브레이스`(embrace)를 발매했으며 이번 공연에서 수록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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