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하정우와 `범죄와의 전쟁`.."나는 행운아"

  • 등록 2012-01-19 오후 6:19:07

    수정 2012-01-19 오후 6:38:00

▲ 최민식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최민식이 영화 `범죄와의 전쟁`(감독 윤종빈)에서 호흡을 맞춘 후배 연기자들을 극찬했다.  

최민식은 19일 오후 서울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범죄와의 전쟁`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하정우와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묻자 "영화 작업은 팀플레이라 어떤 성향의 동료와 작업을 하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를 위해선 서로를 탐색하고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번 영화에선 그럴 필요가 없었다. 선후배와 동료 모두가 프로였다. 그런 점에서 나는 행운아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최민식은 하정우를 비롯한 모든 후배들이 자랑스럽다는 말도 했다.

`범죄와의 전쟁`은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된 1990년대, 부산의 넘버원이 되고자 했던 나쁜 놈들의 한판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최민식을 비롯해 하정우, 조진웅, 마동석 등 선 굵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제작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다.

극중에서 최민식은 비리 세관 공무원 출신의 반 건달 `로비의 신` 최익현 역을 맡아 극을 무게감 있게 이끌어 간다.

최민식은 자신이 연기한 `최익현`이라는 인물에 대해 "처음 느낀 정서는 연민이었다"라며 "당시 모진 세월을 살아가야 했던 우리네 아버지, 형님의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 이 영화를 통해 말하고자 했던 바를 관객과 제대로 소통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은 오는 2월2일 개봉한다.

▶ 관련기사 ◀ ☞하정우-윤종빈 감독 "동네 술친구이자 영화적 동지" ☞안성기·고아라·하정우···도플갱어, 운명은? ☞[포토]조진웅-하정우-최민식 `三男三色` ☞[포토]조진웅-하정우-최민식 `미소 짓는 `국민 살인자(?)` 삼인방` ☞[포토]하정우 `온몸에 문신하니 만감교차(?)` ☞[포토]하정우 `연변 사투리 지우기 힘들었어요` ☞[포토]하정우-최민식 `은밀한 대화`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칸의 여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