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데이비드 레터맨쇼`에서 빌머레이와 `찰칵`

  • 등록 2012-02-01 오후 4:10:42

    수정 2012-02-01 오후 4:32:39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한국가수 최초로 미국 지상파 메인 토크쇼 `데이비드 레터맨쇼`(The Late Show With David Letterman) 출연해 할리우드 배우 빌 머레이와 함께 했다.

소녀시대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지상파 CBS를 통해 방송된 `데이비드 레터맨쇼`에 뮤직 퍼포먼스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토크 게스트는 할리우드 영화배우이자 감독인 빌 머레이가 출연, 소녀시대와 인사를 나눴다.

뮤직 퍼포먼스 게스트로 출연한 31일 방송 분에는 토크 게스트로 영화배우 겸 감독이자 한국에서도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 시리즈로 널리 알려진 빌 머레이가 출연했다.

프로그램 후반부에 등장한 소녀시대는 지난 1월17일 현지에 발매한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 곡 `더 보이즈`(The Boys)를 라이브로 선사했다. `데이비드 레터맨쇼`는 전통적으로 밴드 라이브를 고수하는 방송. 소녀시대도 `더 보이즈`를 밴드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해 무대를 꾸몄다.

소녀시대는 "방송 출연이 결정됐다는 소식을 들은 순간부터 이번 무대를 마칠 때까지 계속 설렜다"며 "무척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데이비드 레터맨쇼`는 인터뷰와 공연 코너로 구성된 미국 CBS의 대표 심야 토크쇼로 NBC `투나잇쇼`(The Tonight Show with Jay Leno), `레이트 나이트쇼`(Late Night with Conan O`brian)와 함께 미국 3대 토크쇼로 손꼽힌다.

▶ 관련기사 ◀ ☞`해리포터` 래드클리프 "소녀시대 CD 소유" ☞소녀시대, 美 치고 佛 난다 ☞소녀시대, 美지상파 메인 토크쇼 출연차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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