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측 "경위 및 거취 공식입장 밝힐 것"

  • 등록 2013-05-29 오후 5:34:22

    수정 2013-05-29 오후 5:51:35

유세윤(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개그맨 유세윤이 음주운전으로 자수를 한 가운데 그 경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29일 “유세윤의 음주운전 자수 경위 및 향후 거취에 대해 논의 중이다. 논의가 끝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유세윤은 이날 오전 4시께 경기도 고양 일산경찰서에 나타나 자신이 서울 강남에서 일산까지 운전을 했다면서 자수했다. 유세윤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18%. 이는 면허 취소 처분에 해당하는 수치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고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유세윤을 불구속 입건했다. 유세윤은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하지만 유세윤 소속사 관계자의 얘기라며, 매니저가 술에 취한 그를 위해 대리기사를 불러줬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뜨거운 관심과 함께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유세윤은 현재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와 ‘라디오스타’, SBS ‘일요일이 좋다’의 ‘맨발의 친구들’ 그리고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에 출연 중이었다. 이 일로 유세윤의 프로그램 하차가 논의 중이다.

▶ 관련기사 ◀ ☞ 일산경찰서 "음주운전으로 자수한 사람은 유세윤이 처음" ☞ '뼈그맨' 유세윤, 음주운전 차 몰고 자수..네티즌 "황당"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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