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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 "대선배 칭찬 감사했는데..강남 카페서 우연히 딱!"
미쓰에이 수지가 영화계 선배 최강희와의 범상치 않은 인연을 공개했다. 수지가 주연으로 참여한 영화 `건축학개론` 개봉을 앞두고 `수지가 갑`이라며 칭찬했던 선배 최강희를 최근 강남의 한 카페에서 우연히 만난 것.
수지는 최근 이데일리 스타in과 인터뷰에서 "뒤늦게 매체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이었는데 최강희 선배가 카페 문을 열고 들어와 깜짝 놀랐다"라며 "`감사하다`고 직접 다시 정중하게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있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최강희는 야구모자에 편안한 캐주얼 차림으로 커피를 마시러 들렀다가 수지 일행과 마주쳤다.
수지는 "정말 대단한 인연 아니냐?"라며 "기념사진이라도 찍어둘 걸 후회했다"고 당시 상황을 웃으며 전했다.
최강희는 지난달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수지가 배수지였구나. 어제 낮에 할 거 없어서 급작스럽게 극장에 가봤는데, `건축학개론` 유료시사가 딱! 있어서 보고. 저는 이제 봄에 탑승하게 됐습니다. 다 됐고! 배수지가 갑"이라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생각지도 못한 선배의 칭찬에 감격한 수지는 "그 배수지가 저예요, 선배님? 맞다면 감사합니다. 야호"라는 멘션으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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