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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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퍼포먼스를 4로 끌어내려야 한다.”
‘가왕’ 조용필이 K팝의 세계적인 붐을 주도한 후배 가수들에게 이 같은 충고를 했다.
조용필은 1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음식점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기본적으로 K팝 주자들은 음악을 잘 만들고 퍼포먼스도 기가 막히다. 내가 봐도 멋있다”며 “내가 그 친구들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용필은 그러면서도 “가수의 매력 포인트를 얼마나 잘 뽑아내야 하는지가 중요하다”며 “퍼포먼스가 전체 비중의 50%를 넘는다면 음악적 가치가 좋아도 깎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퍼포먼스의 비중이 5~6이라면 4로 끌어내리고 가수의 음악적 매력 포인트에 더 중점을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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