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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넥센 감독이 나흘 휴식 후에도 집중력을 보여준 타선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넥센은 21일 잠실 두산전에서 장단 17안타, 10개의 사사구를 얻어내며 폭발한 타선 덕분에 15-7 대승을 거뒀다. 최근 3연승을 거두며 1위 삼성과의 승차도 0.5게임으로 유지했다.
경기 후 염 감독은 “강정호의 쓰리런으로 기세 잡았고 타선이 기회마다 좋은 집중력을 보였다. 나흘 휴식에도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특히 오른쪽으로 좋은 타구를 만들어낸 것이 내일 경기도 기대하게 만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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