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KBS·케이블TV 합의에도 1위 탈환 실패

  • 등록 2012-01-18 오전 7:59:13

    수정 2012-01-18 오전 8:28:38

▲ KBS 2 `브레인`(위)과 MBC `빛과 그림자`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KBS와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간 극적 합의로 `브레인` 마지막 회가 정상적으로 전파를 탔으나 1위 탈환에는 실패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KBS 2 `브레인` 마지막 회는 1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브레인`은 케이블TV의 KBS 2 재전송 중단 사태로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뺏기는 등 타격을 입었다. 시청률 조사회사도 정상적인 프로그램 모니터링이 어렵다는 이유로 이날 시청률을 공개하지 못했다.

이날 KBS와 케이블TV 간 합의가 극적으로 이뤄지면서 `브레인`이 정상적으로 방송됐다. 하지만 `브레인`은 MBC `빛과 그림자` 17.6%에 밀려 1위 자리를 내주며 아쉽게 종영했다.

SBS `샐러리맨 초한지` 10.6%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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