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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송현욱) 마지막회에서는 이강훈(신하균 분)을 떠나는 장유진(김수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진은 퇴원을 앞둔 딸 루비의 건강을 걱정했고 이에 강훈은 뚱한 표정의 루비에게 "밥 잘 먹고 잘 웃으면 더 빨리 나을 것이다"라며 안심시켰다. 그리고 함께 점심을 먹을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유진은 "절 귀하게 여겨줄 사람을 찾아보겠다"는 말로 강훈을 포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리고 "그래도 찾다 찾다 못 찾으면 강훈씨한테 다시 올지도 모른다"는 말을 남기고 미소로 강훈의 곁을 떠났고 강훈 또한 환한 미소로 유진을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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