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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방송된 SBS 수목 미니시리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7회에서는 김탄(이민호 분)이 차은상(박신혜 분)과 함께 등교하기 위해 새벽부터 기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탄은 이른 새벽 집 앞에서 은상이 나오기를 기다렸고 “나 피해 매일 꼭두새벽에 나가는 거냐?”라며 함께 등교할 것을 제안했다. 그리고 기다리던 모범택시를 타고 함께 제국고등학교로 가면서 티격태격 댔다.
한편 이른 아침 학교 앞에 내린 두 사람은 함께 걸어갔고 몇 발자국 뒤에서 은상을 따라가던 탄이는 은상의 목덜미를 바라보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은상의 머리 고무줄을 빼내 머리를 풀은 후 “학교에서는 머리 묶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 이에 당황해 하는 은상에게 “넌 많이 가려야 예쁘다”며 장난처럼 머리를 흩트려 앞으로 두 사람의 로맨스를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김탄과 최영도(김우빈 분)의 사이가 멀어지게 된 이유가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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