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이민호, 김우빈과 함께 있는 박신혜에 '질투'

  • 등록 2013-10-31 오전 7:01:16

    수정 2013-10-31 오전 8:31:04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7회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자]이민호가 박신혜에게 질투 섞인 경고를 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수목 미니시리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7회에서는 최영도(김우빈 분)와 함께 있는 차은상(박신혜 분)을 걱정하는 김탄(이민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탄은 영도와 은상이 함께 있는 모습에 영도에게 전화를 걸었고 “둘이 왜 만났는지 모르겠지만 나쁜 짓은 너희 동네 가서 해라. 여긴 그런 동네 아니다”라며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시간을 방해했다. 그리고 김탄이 모른척하고 사라지자 탄과 영도의 달갑지 않은 신경전에 자는척하고 있던 은상은 “김탄 만나러 온 거 아니다”라며 모른 척 자리에서 일어나 집으로 향했다.

이후 탄은 집에 들어오는 은상을 붙잡았고 “넌 계집애가 그런 데서 자냐?”라며 잔소리를 했다. 또 “최영도는 왜 만났느냐. 협박 같은 거 안 하느냐”며 영도를 경계했다. 그리고 “오히려 나 지켜주고 싶다고 했다”는 은상의 대답에 “그게 협박이다. 앞으로 최영도와 마주치지 마라. 잔소리 아니고 경고다”라며 은상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복형 김원(최진혁 분)을 포옹하며 자신의 진심을 전하려는 김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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