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0일 방송된 SBS 수목 미니시리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7회에서는 김탄(이민호 분)이 차은상(박신혜 분)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직접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상이 차영도(김우빈 분)의 호텔 스위트룸에 찾아갔다는 사실에 “영도네 호텔 갔었느냐. 미쳤느냐. 거기가 어디라고 가냐?”라며 버럭 화를 냈다. 또 사회 배려자 전형으로 영도의 괴롭힘을 당하는 준영(조윤우 분)을 돕기 위해서라는 은상의 설명에 “내가 그런 일에 끼지 말라고 몇 번 말했느냐. 내가 신경 쓸 일 좀 안 만들면 안 되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김탄은 “너 내일 당장 우리 집 나가라. 학교도 계속 다니고 싶으면 앞으로 날 좋아해라. 가능하면 진심으로. 난 네가 좋아졌다”라고 은상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직접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탄과 최영도가 모두 은상에 대한 마음을 내보여 앞으로 삼각관계가 이어질 것을 예고했다.
▶ 관련포토갤러리 ◀ ☞ `상속자들` 제작발표회 사진 더보기 ☞ `상속자들` 스틸 컷 사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