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설의 주먹’은 개봉 첫날인 10일 관객 8만8075명을 기록했다. 총 스크린수는 625개다.
‘전설의 주먹’은 고등학교때 ‘전설’이라 불렀던 친구들이 상금을 위해 다시 링 위에 선다는 내용이다. ‘공공의 적’, ‘실미도’, ‘이끼’ 등으로 2000년 대 이후 관객 3000만명 이상을 극장으로 불러들인 강우석 감독의 작품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병헌이 출연한 ‘지.아이.조2’(감독 존추)는 3위를 기록했다. 426개 스크린을 통해 개봉중이며, 지난달 28일 개봉이후 누적 관객 166만5453명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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