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경` 류시원, `굿바이 마눌` 촬영 취소

  • 등록 2012-04-09 오후 3:57:12

    수정 2012-04-09 오후 4:42:37

▲ 류시원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결혼 1년 6개월 만에 파경에 이른 배우 류시원이 촬영 일정을 돌연 취소했다.

류시원은 9일 이른 오전부터 경기도 파주의 프리즘공단 내 세트장에서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월화 미니시리즈 ‘굿바이 마눌’을 촬영하고 있었다.

류시원은 이날 오후 늦게까지 촬영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파경 소식이 전해져 취재진이 몰려드는 바람에 부담감을 느꼈는지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을 떠났다.

이날 오전, 아내 조모씨가 지난 달 22일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류시원을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아내의 이혼조정신청에 합의하지 않았음을 밝히고 “부인과 대화를 통해 가정을 지키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류시원은 지난 2010년 10월 아홉 살 연하의 무용학도 출신 조씨와 결혼했으며 두 사람 사이에 딸이 있다.

 ▶ 관련포토갤러리 ◀ ☞류시원 국제 팬미팅 사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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