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도 불법도박 혐의로 소환..'신화방송' PD "더 지켜봐야"

  • 등록 2013-11-11 오후 6:13:05

    수정 2013-11-11 오후 6:34:04

앤디 불법도박 혐의.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그룹 신화의 앤디도 불법 도박 혐의로 지난달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앤디는 현재 종합편성채널 JTBC ‘신화방송’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해 ‘신화방송’의 윤현준 PD는 이데일리 스타in에 “아직은 조사 받았다는 내용만 알려졌기 때문에 뭐라 말씀드리기 힘든 상황이다”며 “지켜봐야 하고 앤디와 앤디 소속사와도 이야기를 더 해봐야 하는 문제”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연예계 불법 도박 혐의는 현재 방송인 이수근을 시작으로 탁재훈과 붐, 그룹 H.O.T. 출신 가수 토니안까지 수 명에 이르는 연예인들과 관련 있는 사건으로 이어지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수근은 KBS2 ‘해피선데이’이 ‘1박2일’과 ‘우리동네 예체능’, 케이블채널tvN ‘마이턴’ 등을 비롯해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탁재훈 측은 “이수근에 앞서 조사를 받은 것은 맞다”고 입장을 전했지만 혐의와 관련해 구체적인 언급은 아끼는 모양새다. 붐과 앤디 측 역시 소속사의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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