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정이’ 오승윤, 노영학-이종원 오해 “그릇 깨졌다” 발고

  • 등록 2013-07-10 오전 7:25:22

    수정 2013-07-10 오전 8:32:33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오승윤이 정보석에게 그릇이 깨졌음을 발고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4회에서는 선조(정보석 분)에게 태조대왕 단지가 깨졌다가 복원된 것임을 알리는 이육도(오승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해(노영학 분)와 을담(이종원 분)이 낭청 자리를 건 거래를 했다고 오해한 육도는 ‘그릇은 어떤 사심도 담겨서는 안된다. 광해마마와 유을담의 불순한 거래를 만천하게 드러내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선조에게 “변수로서의 명예와 목숨을 걸고 말씀드린다. 이 태조대왕 단지는 파자되었다 다시 복원되었다. 허락하신다면 증명해 보이겠다”고 고했다.

선조는 “증명하지 못한다면 참형으로 엄히 다스릴 것”이라고 밝혔고 이에 육도는 “뜨거운 물을 준비해달라. 더운 물을 부으면 접착제로 쓰인 계자백이 녹으며 물이 새어나올 것이다”라며 그릇이 깨졌다가 복원되었음을 밝히려고 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물이 새기는 커녕 균열도 일어나지 않아 육도를 당황하게 했다. 그릇을 감쪽같이 복원한 정이(진지희 분)는 문사승(변희봉 분)의 조언으로 계란 흰자 대신 지렁이를 접착제로 이용했던 것.

이에 선조는 “청춘의 객기가 화를 불렀다. 감히 과인을 능멸했냐”고 분노하며 육도를 끌어낼 것을 명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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