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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정재영(41)이 생애 처음으로 해외영화제에 참석한다.
정재영은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제36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새 영화 `카운트다운`이 공식 초청되며 주연배우 자격으로 현지를 방문하게 됐다.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세계 4대 영화제이자 최대 규모의 비경쟁 영화제로, 산업적인 영향력이 특히 센 것으로 평가받는다. `카운트다운`은 올해 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선정돼 이번 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 최초 상영된다.
`카운트다운`은 10일 이내 자신의 목숨을 구해야 하는 냉혹한 채권추심원 태건호(정재영 분)가 미모의 사기전과범 차하연(전도연 분)과 벌이는 위험한 거래를 그린 액션 드라마. 정재영과 전도연이 `피도 눈물도 없이` 이후 9년 만에 다시 만난 작품으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카운트다운`은 신인 허종호 감독의 장편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오는 9월 말 개봉한다.
(사진=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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