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전 연인 K씨, KBS 휴직계 제출..향후 다툼은?

  • 등록 2013-11-07 오전 10:02:57

    수정 2013-11-07 오전 10:08:48

배우 백윤식.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백윤식의 전 연인인 K씨가 재직 중인 KBS를 휴직했다.

K씨 최근 휴직계를 내고 3개월의 휴가를 얻었다. 지난달 갑작스러운 심적 변화로 병원에 입원한 후 병가를 냈다가 이번에는 아예 휴직계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K씨가 그동안 전 연인인 백윤식, 그리고 그의 아들들과 다툼을 벌여온 터라 사실상 방송기자 활동을 하지 어려웠을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분석이었다.

K씨는 지난 9월 중순 백윤식과 열애 중이라는 게 알려지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K씨는 지난 9월 27일 기자회견을 자청하면서 백윤식과 갈등이 표면화됐고 급기야 이날 밤 백윤식의 아들 백도빈과 백서빈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양측의 결별이 드러났다. 백도빈, 백서빈 형제는 지난 9월30일 보도자료를 통해 “K씨의 폭행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모든 관련 자료를 수사기관과 법원에 제출해 명확한 법적 판단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K씨 역시 지난달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더 이상 백윤식을 용서할 수 없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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